by박민 기자
2024.07.15 08:55:53
2022년 7월 국제선 첫 취항 이후
4213편 운항해 114만8760명 수송
[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형항공사(FSC)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저비용항공사(LCC)보다 넓은 좌석을 제공하는 일명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15일 국제선 취항 2주년을 맞이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7월 15일 항공기 1대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현재 5대의 항공기로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등 5개 노선에서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취항 후 올해 6월말까지 국제선에서 총 4213편을 운항해 114만8760명을 수송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85.6%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LCC와 차별화된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넓은 좌석간격과 필요한 것은 꼭 제공하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가심비 여행에 특화된 항공사로 이미지를 내세웠다.
노선 확장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에 새롭게 취항하며 미국 본토에만 세개의 정기편을 운항하게 됐으며, 국내외 주요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해 취항지 확대 효과와 함께 이용객의 여행 편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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