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01.08 09:07:3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이 JTBC ‘썰전’에서 하차했다.
이철희 소장과 이준석 혁신위원장은 7일 ‘썰전’을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이날 토론은 그 어느 때보다 독했다.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협상부터 하반기 반기문 UN 사무총장 임기 종료, 더불어민주당의 당명, 안철수 신당의 앞날, 새누리당 슬로건 교체 등을 주제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이날도 이철희 소장과 이준석 혁신위원장의 정치적 성향은 뚜렷히 나타났다.
이 소장이 박근혜 정부 출범 3주년과 관련해 “시간 참 안 가. MB때보다 더 긴 것 같아”라고 말하자 이 혁신위원장은 “정치 말고 스포츠라든지 다른 즐길 거리를 찾아보시라”고 응수했다.
또 이 혁신위원장은 이 소장을 향해 “‘문안박 연대’ 결국 안 했잖아요”라며 저격 발언을 했고, 이 소장은 “그래서 망하고 있잖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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