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3.11.05 09:46:36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 계열사인 고려개발은 오는 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e편한세상 경산신대’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e편한세상 경산신대는 고려개발이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709번지 일대 신대부적 택지지구 4-1블록에 최고 20층 6개동 규모로 짓는 단지다. 전용면적 59㎡ 158가구, 84㎡ 200가구 등 총 358가구로 이뤄졌다. 판상형으로 설계돼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대백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롯데시네마, 시외버스터미널, 경산시청, 세명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대부적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압량초, 경산중·고, 경산과학고, 영남대학교 등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과는 도보 10분 거리다. 경부고속도로 경산 나들목(IC)를 이용하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적용된다. 입주자의 생활 습관에 따라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각 세대는 아파트 안에 설치된 월 패드(Wall Pad)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3.3㎡당 600만원 초중반대에 책정됐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14일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계약은 26~28일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사월역 1번 출구 전면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3-793-7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