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일품진로’ 고급스러움 더했다

by이승현 기자
2013.07.24 09:47:35

주질 개선하고 디자인 새단장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를 리뉴얼해 24일 출시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새롭게 선보이는 ‘일품진로’는 프리미엄 소주로의 차별화를 위해 알코올 도수를 23도에서 25도로 높였으며, 목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원액을 100% 사용해 부드러운 향과 은은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 병 모양과 상표도 개선했다.

병모양은 기존 원형에서 사각 형태로 바꿔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살렸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서체는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로 교체해 전통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부드러움을 표현했다.



지난 2006년에 처음 출시된 일품진로는 호텔, 고급한정식, 일식업소 등 귀한 자리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번 리뉴얼한 일품진로는 89년 전통의 주류 제조 노하우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최고급 증류식소주”라며 “세계 명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증류식 소주 대표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품진로는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2010년부터 4년 연속 소주 부문 대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명주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