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12.01.25 10:32:2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웃도어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네파(NEPA)는 내달 4~5일 양일 간 열리는 `설악 토왕성 폭포 아이스클라이밍 축제`를 협찬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5회로 개최되는 이번 아이스클라이밍 축제는 만 16세 이상의 빙벽 등반 경험이 있는 남성과 여성 일반부, 만 50세 이상의 장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는 2월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부 난이도와 속도경기 예선전, 난이도 준결승이 치러지고, 5일에는 각부 난이도와 속도 결승전이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1월31일까지 설악산적십자 구조대 인터넷 홈페이지나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다. 외국인은 무료이다.
또한 이날 축제에서는 빙벽타기를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반인에게 빙벽등반 및 산악구조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토왕성 폭포 아이스 클라이밍 축제는 국내유일한 자연빙벽등반대회로 속초시와 대한적십자사 설악산산악구조대가 주관하고 서울시 산악구조대, 대한불교조계종 설악산 신흥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 설악산 소공원이 후원, 네파가 협찬한다.
자세한 내용은 설악산적십자 구조대 홈페이지(www.seorak.or.kr) 및 설악산 산악구조대 (033-636-84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