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1.08.31 09:43:32
2013년 완공..광교신도시 내 최대 규모
4대 연구소 통합해 사업부문 간 R&D 시너지 극대화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3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 CJ제일제당 R&D센터 부지에서 `CJ ONLYONE R&D 센터`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CJ ONLYONE R&D 센터는 약 3만7530㎡(1만1300평) 부지에 연면적 약 13만5000㎡(4만800평) 규모로 세워지며, 오는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R&D 센터가 완공되면 광교신도시 내 기업연구소 가운데 최대 규모로 자리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R&D센터 설립으로 그동안 서울 영등포(식품연구소)와 가양동(바이오기술연구소), 경기도 이천(제약연구소), 인천 신흥동(동물생명연구소) 등으로 흩어져있던 4대 연구소를 합쳐 운영하게 돼, 부문간 R&D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CJ ONLYONE R&D센터는 최적의 연구 환경을 조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R&D 역량 강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