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11.06.21 10:34:41
2011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 개최
1999년부터 13년째 시행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SK텔레콤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2011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가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SK텔레콤(017670)이 장애청소년들의 IT 활용능력을 함양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전남, 강원 등 전국 14개 시·도 지역의 중·고등부 장애청소년 840여명이 지역예선 대회에 참가했다. 이 가운데 지역예선을 통과한 154명의 장애청소년들이 21일 본선대회에 참여했다.
본선은 경제, 시사, 사회, 과학, 문화 등의 분야에서 출제된 20개의 문제의 답을 인터넷을 통해 찾는 e-Life 챌린지(정보검색)와 오피스 프로그램의 활용능력을 심사하는 e-Tool(오피스 활용) 챌린지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 대회를 공정하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각 대회 종목마다 지체, 청각, 지적, 시각의 4가지 장애 유형별로 구분해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