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구경민 기자
2011.05.19 09:25:38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롯데쇼핑(023530)이 사흘만에 상승세다.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나선 영향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5000원(1.02%) 오른 4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쇼핑은 올 1분기 매출이 5조54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687억원,순이익은 3545억원으로 각각 23.5%와 28.8% 늘었다.
현대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6만원에서 62만원으로 올렸다.
HMC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이 신세계의 기업분할로 명실상부한 유통 넘버1의 입지를 구축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5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