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식 한국타이어 부사장, 헝가리 명예영사 위촉

by김종수 기자
2009.12.01 09:44:44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조현식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헝가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헝가리 공화국의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한국타이어(000240)는 지난달 30일 조현식 부사장이 방한 중인 라슬로 쇼욤 헝가리 대통령으로부터 헝가리 명예영사 위촉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조현식 부사장은 "헝가리에서의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과 헝가리의 상호협력 관계를 민영 부분에서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에서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영사로 위촉된 조현식 부사장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내에서 헝가리와 헝가리 국민, 법인, 비법인 기관의 가치를 보호해야 하며, 헝가리와 주재국간의 통상·경제·관광·문화·학술 교류 발전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3억2000만 유로를 투자해 헝가리 두나우이바로쉬에 연간 생산량 500만 개 규모의 공장을 건립했으며, 현재 유럽지역 26개국에 고성능 승용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