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미약품, 병원내 감염 예방 나선다

by조태현 기자
2009.07.20 11:05:00

삼성전자-한미약품, `원내감염 프리존` 캠페인 MOU 체결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원내감염 차단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한미약품(008930)과 병·의원의 깨끗한 실내공기 조성을 위한 `원내감염 프리존` 캠페인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수원 생활가전 사업부에서 열렸으며, 임선민 한미약품 사장, 최도철 삼성전자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기 중 유해세균과 알러지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삼성전자의 공기제균기 `바이러스 닥터`를 한미약품의 거래에 공급하는 것이다. 공급은 8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기존 탁상형 제품과 별도로 진료대기실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형 제품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