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광혁 영업부장, '5000대 판매거장' 등극…역대 10번째

by송승현 기자
2020.06.11 08:44:52

입사 33년간 車 5000대 판매해 거장 등극 영예

현대자동차 열 번째 판매거장으로 등극한 목포하당지점 안광혁 부장의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안광혁 목포하당지점 영업부장을 ‘판매거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안 영업부장은 2012년 11월 누계 판매 4000대를 돌파하며 ‘판매명인’에 올랐다.

판매거장은 현대차(005380)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영업사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안 부장 이전까지 단 9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이번에 새로 판매거장에 등극한 안 영업부장은 지난 1987년 현대차에 입사해 33년 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특히 33년 직장생활 중 30년의 인연을 이어오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철저한 고객 관리와 함께 섬세한 판촉 활동은 많은 영업인에게 귀감이 된다.



안 영업부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고객의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한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