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O2O 업계 세미나 27일 개최

by정병묵 기자
2016.04.16 16:09:5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은 숙박 온오프통합서비스(O2O) 전문기업 야놀자와 4월27일, 5월25일 이틀간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O2O 관련 세미나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27일에는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의 ‘O2O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통한 제3의 대안 제시’ 연설을 시작으로, 각 분야 선두 O2O기업들의 패널 대담이 이어진다. 패널 대담에는 요기요 박지희 부사장, 쏘카 신승호 본부장,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스포카 최재승 대표,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가 참석한다. 대담 진행은 스타트업 투자 전문기업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의 장호영 팀장이 맡는다.

5월 25일에 열리는 두 번째 행사에서는 신생 O2O 스타트업 발굴의 시간을 갖는다. 피칭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은 O2O 스타트업에게는 선두 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지원는 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한 달 간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피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스타트업3곳에는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지원한다.



심사와 멘토링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명 벤처 캐피탈 투자 심사역과 분야별 리딩 O2O 기업의 대표자들이 참여한다.

O2O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얼라이언스에 참가할 수 있다. 디캠프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을 통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피칭 접수는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