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3.05.13 10:46:1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데다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는‘신한명품 오페라 절세형랩’을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비과세, 분리과세가 가능한 채권과 국내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운용하는 ‘신한명품 오페라 절세형랩’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자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처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설정한 과표금액 한도를 넘지 않도록 관리한다”며 “물가연동국채를 상당부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한 만큼 원금증대 효과를 노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브라질 국채, 물가채, 중국은행 딤섬채권, ETF 등을 상관관계가 낮도록 혼합해 변동성 위험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신한명품 오페라 절세형랩은 5~7%대의 중수익을 추구하며,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안전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고 고객 성향과 기대수익률에 맞게 1: 1 상담 후 맞춤형 상품을 구성한다. 수수료는 협의로 정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금융소득종합과세 과표기준이 2000만원으로 낮아져 절세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졌다”며 “신한명품 오페라 절세형랩으로 절세 효과를 누리면서 투자수익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