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미영 기자
2012.09.27 10:46:22
채권단 구조조정 계획서 제출
美 리커런트에너지 지분 매각할 듯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일본 샤프가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해온 태양광에너지 사업을 접을 것으로 보인다.
샤프는 채권단에 제출한 구조조정 계획에서 미국 계열사인 태양광 개발업체 리커런트에너지를 매각할 것이라고 재팬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샤프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아르노 해리스 리커런트 CEO는 “샤프의 지분 매각과 관계없이 현재 진행중인 2.5 기기와트 송전사업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샤프는 최근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 비수익 사업 정리를 모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