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2.09.17 10:11:19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서비스 센터의 3S다. 세일즈(판매), 서비스(정비), 스패어(부품교환)를 한 곳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가 붙어 있는 개념으로 판매와 동시에 AS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다. 골프와 파사트 등 계속해서 인기 차종이 늘고 고객이 확대되면서 전시장과 센터도 확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현대 폭스바겐코리아는 총 20개의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분당과 오포 충북 청원 천안 등 4곳이 추가로 열었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센터의 경우 분당 수요가 넘치면서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분당과 가까운 곳에 또 하나의 센터를 열게 된 곳이다. 9월 중 송파 센터가 문을 연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의 서비스 모토는 단순히 센터만 늘리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작업이 수행되는 워크베이를 늘리는 데에 더 중점을 두자는 것이다. 워크베이를 늘려 고객의 기다림을 줄이자는 목적이 가장 크다.
간혹 일부 업체의 경우 센터는 많지만 보유하고 있는 워크베이가 적어 한번 차를 맡기려면 엄청 대기일이 소요되기도 한다. 판매 대수 만큼 서비스 센터 시설이 뒷받침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서울 장안동 센터와 부산 센터는 워크베이를 20개씩이나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작업장이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분당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2180㎡규모로 한꺼번에 1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제2의 수입차 격적지로 불리는 이 곳에서 대규모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폭스바겐코리아는 연중 무휴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을 만나고 있다.
이달 중 그랜드 오픈을 하는 송파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2907㎡의 대규모 공간으로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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