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역 IT업체 CEO와 상생 컨퍼런스

by함정선 기자
2010.05.10 10:20:14

대전, 광주, 대구, 부산 4개 도시서 `IT CEO 포럼` 개최
앱 개발자 지원, 기업용 솔루션 개발 등 지원방안 소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는 중소 벤처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역사회 IT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IT CEO 포럼 전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은 오는 11일 대전을 시작으로 13일 광주, 18일 대구, 19일 부산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KT 오픈 에코시스템(Open Ecosystem) 발전방향`을 주제로 모바일 앱 개발자 지원센터 구축, 오픈 기업용 솔루션 개발 등 오픈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소개되며 아이폰 관련 강연과 오픈IPTV 시연회도 열린다.



KT(030200)는 통신장비 제조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과 넓은 범위의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소벤처 기업의 요구를 파악하고 ▲신성장사업 공동발굴 기회 확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제공 ▲참여범위 확대 및 오픈생태계 다원화 ▲사업제안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창구 단일화 등 4대 발전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IT CEO 포럼은 지난 2009년 9월 시작돼 지금까지 IT업계의 CEO 350여 명을 비롯해 1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