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욱 기자
2008.08.21 11:01:00
백우현 LG전자 사장, TV·방송기술 분야 수상
지난 96년이어 두번째..한국인으론 유일
비디오 압축기술 등 디지털TV 관련기술 공적 인정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 CTO(최고기술책임자) 백우현 사장이 미국 텔레비전 기술 과학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2008 Primetime Emmy·Engineering Awards`에서 `에미상(The Charles F. Jenkin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받는다.
LG전자는 21일 백우현 사장이 지난 96년에 이어 두번째로 에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상을 받은 한국인은 백 사장이 유일하며, 이번 수상으로 TV업계 최고 권위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TV·방송기술 관련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이 상은 영화 개척자이면서 TV 발명에 참여했던 미국의 찰스 젠킨스(Charles F. Jenkins)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