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수헌 기자
2004.05.13 10:22:50
MP3플레이어, 캠코더 등 복합멀티미디어 기능
[edaily 김수헌기자] LG전자(066570)는 메가픽셀 카메라폰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20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폰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와 관련, 204만 화소 와이드 파인 CCD카메라를 장착한 2메가픽셀 디카폰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 제품(LG-SD330)은 204만 유효화소의 CCD카메라, 1/2.7인치 카메라 이미지센서 및 플래시를 내장해 기존 보급형 디지털카메라와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MP3플레이어 기능, 1시간 30분 동영상 촬영 캠코더 기능 및 3D스테레오 사운드
기능 등 복합 멀티미디어 기능을 융합시킨 최첨단 디카폰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200만화소 메가픽셀폰의 선도 출시로 기존 100만화소급 카메라폰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는 동시에, 향후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300만 픽셀이상의 화소 진화 및 광
학줌/오토포커스 기능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사업본부 박문화 사장은 "올들어 LG싸이언이 MP3폰 , 모바일뱅킹폰 및 헬스케어폰
등 각 카테고리별 휴대폰 시장에서 시장선도형 제품 출시 및 판매호조세를 보이며 기대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2메가픽셀폰 출시 계기로 더욱 가속화될 디카폰 시장경쟁에서도 보다 앞선 대응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로 세몰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