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23.11.12 15:13:48
한 총리 오늘 파리행, BIE 릴레이 면담
국조실장은 13일 아프리카로
尹대통령, 개최지 선정 직전 24일 파리 찾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부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약 2주 앞두고 부산 유치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벌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2박 4일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찾아 현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과 만나 부산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지난달 유럽 4개국 순방 첫 방문지로 파리를 찾아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파리를 찾는 것이다.
또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3일부터 19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베냉, 기니비사우 등 아프리카 2개국을 방문한다.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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