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3.07.27 09:18:11
'조선통신사선' 재현선 日 축제 참가
출항식 시작으로 쓰시마섬 입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조선시대 사신들을 태우고 일본을 오가던 ‘조선통신사선’이 대한해협을 건넌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해 만든 재현선으로 쓰시마섬에서 오는 8월 열리는 이즈하라항 축제(8월 5~6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 28일 해신제와 29일 출항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2018년에 제작한 조신통신사선이 실제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으로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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