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렌식 학술대회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방안 소개

by이재운 기자
2019.06.25 08:51:53

'고팍스' 스트리미 이준행 대표 연사로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2019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 학술대회’가 25일 열린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경찰청,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 주최하며, 지난 5일 마감한 디지털포렌식기술 관련 다양한 논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깊이있는 토론과 함께 디지털포렌식기술 확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인 스트리미는 이날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더불어 이준행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자금세탁 방지활동’ 발표를 맡아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서 어떻게 불법자금세탁을 방지할 수 있는지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지에 대해 다뤄보는 자리다.

이밖에 보안 수준 측정을 위한 자동화 도구와 외부 저장장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불법저작물 최초 유포자 추적 방안, 관련 사법제도 정비, 상용화된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현황과 도전과제, 인공지능(AI) 스피커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