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7.12.27 09:24:36
지리산, 북한산, 태안에 이어 월악산까지 네곳 건립
총 14억원 지원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월악산 국립공원에 자원봉사센터를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충북 제천 한수면에 위치한 월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제천시, 지역사회 관계자, 현대건설 총무실장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2011년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12년 지리산 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2013년 북한산 도봉지구, 2014년 태안해안 국립공원에 이어 이번에 월악산 국립공원까지 총 4곳의 센터를 건립했다.
이번 월악산 자원봉사센터를 짓기 위해 현대건설은 4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자원봉사센터 건립에 총 14억원을 후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립공원 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더 많은 봉사자와 청소년이 이번 준공한 자원봉사센터를 주요 거점으로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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