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4.11.20 09:06:5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합병 무산 충격을 딛고 반등했다.
20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중공업(010140)은 전일대비 0.85% 오른 2만365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2.05% 상승한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삼성중공업이 엔지니어링과의 합병에 반대해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액이 과도해 합병계약을 취소한다고 밝히면서 삼성중공업은 6.39%, 삼성엔지니어링은 9.31% 급락했다.
하지만 이튿날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다시 합병을 추진할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분석에 주가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