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화 기자
2014.05.31 16:12:03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31일 오후 3시 7분께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탈선 사고에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 청량리역 기점 281km 지점인 경북 의성군 의성읍 업동역 근처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화물열차 20량 가운데 8량이 선로를 이탈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앙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 열차에 탑승했던 기관사 김모(38) 씨와 보조 기관사 등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즉시 출동해 열차를 옮기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