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대치 청실’ 분양가…3.3㎡당 3200만원대

by김경원 기자
2013.11.01 10:59:38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삼성물산의 ‘래미안 대치 청실’이 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중 7년 만에 분양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서 분양가는 3.3㎡당 3200만원(기준층)대로 책정됐다.

실제로 이 아파트 59㎡A형(이하 6∼10층)은 8억4043만원으로 3.3㎡당 3146만원이며, 84㎡A형은 11억2499만원으로 3.3㎡당 3280만원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2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4일 발표하며 계약은 20~22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데다 오랜만에 나오는 강남구의 재건축 대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감안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조합과 합의를 거쳐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대치 청실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408-1번지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문의 : 02-554-5574

‘래미안 대치 청실’ 아파트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