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유미 기자
2013.03.20 10:33:05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모바일 소셜플랫폼 카카오는 카카오톡 PC 버전 시범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범테스트는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며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핵심기능을 선별해 카카오톡 PC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카오톡PC는 친구목록, 채팅창, 읽음 뱃지 표시 등 꼭 필요한 핵심기능을 우선 지원한다. 최초 사용시 PC 기기 인증 및 계정 등록 절차를 밟으며, PC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모바일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PC 버전은 기존 ‘사용자 100개 기능개선 프로젝트’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었던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다양한 이용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CBT 참가자 모집은 오는 24일 자정까지 카카오 홈페이지(www.kakao.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며 1만명의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