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태현 기자
2011.07.07 11:06:00
임직원 비전달성 프로젝트 진행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임직원 개개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의 비전달성 프로젝트인 `2011 드림 트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사내 포털사이트에 드림 트리 시스템을 열고 사원 개개인의 꿈을 신청받았다.
임직원의 꿈 등록이 많아지면 나무가 성장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전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두 달여 동안 접수된 임직원의 꿈은 8000건에 달했다. LG디스플레이를 심사 과정을 거쳐 ▲결혼하고 싶다 ▲가족의 병을 치료하고 싶다 ▲한국어 능력 시험을 통과하고 싶다 등 33건의 프로젝트 대상자를 선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선정된 직원이 올해 안에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