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태블릿PC, `일본 정벌` 개시한다

by조태현 기자
2011.02.24 13:00:04

日 이통사 NTT 도코모 통해 `옵티머스 패드` 예약 판매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의 태블릿 PC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를 통해 오는 3월15일부터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반 태블릿 PC `옵티머스 패드`를 예약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태블릿 전용 OS 안드로이드 허니콤이 탑재됐으며, 엔비디아의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WXGA급 8.9인치다.

풀HD 영상과 3D 게임 구동이 가능하며, 500만화소 듀얼카메라로 직접 3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LG전자는 일본 소비자를 위해 옵티머스 패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BeeTV` 서비스로 모바일 TV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전자책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