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0.08.02 09:56:10
부동산 개발기획과 시행사업 추진..U-시티와 연계
종합계획부터 참여..수익화 주력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030200)가 보유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고 부동산의 수익화를 위해 부동산 분야 전문법인 케이티에스테이트(kt estate)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신규 법인은 부동산 사업 개발기획과 시행을 주 사업분야로 삼게 된다.
KT는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부동산 사업을 전문화하고 이를 활용해 연간 3000억원 수준의 수익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는 부동산의 수익성을 높여 주주가치를 높이고 개발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환원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오는 2011년 말에 완공될 상계동 노원지사 신축건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장과 도서관이 설치된다.
KT는 kt estate 설립으로 정보통신과 결합한 U-시티 사업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전문회사를 통해 마스터플랜 계획부터 참여하면 다른 분야와 업무조율을 쉽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kt estate는 김경수 대표를(전 하나대투증권 상무) 포함, 대부분 외부 전문가 중심을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