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보고서 미제출 기업 `제로`..IFRS 기업은 이달말 제출

by김세형 기자
2010.05.18 09:34:23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지난 17일 12월 결산법인의 1분기 보고서 제출이 마감한 가운데 규정상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사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IFRS(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한 상장사는 이달말까지 제출할 예정이어서 추가로 분기보고서 제출 공시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18일 분기보고서 마감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달말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총 28사다.

대한해운(005880), 백광산업(001340), 삼성전기(009150), 삼성전자(005930), 삼성테크윈, 삼성SDI, 이건산업, 케이티앤지, 페이퍼코리아, 풀무원홀딩스, 한국프랜지공업, 한신정, 홈데코, 화승알앤에이, GⅡR, LG, LG디스플레이, LG생명과학(068870), LG생활건강, LG이노텍, LG전자, LG텔레콤, LG하우시스, LG화학, STX엔진, STX조선해양, STX팬오션, 신일산업 등이다.

코스닥 상장사는 24곳이 제출하지 않았다. 이중 뉴프라이드와 동아체육용품, 케이씨에스는 분기 마감뒤 상장한 기업으로 제출 의무가 없다. 중국엔진집단, 차이나그레이트, 차이나하오란 등 3개 외국기업은 이달 30일까지 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