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의철 기자
2001.06.26 11:23:57
[edaily]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소속가수인 남성 댄스그룹 ‘신화’의 4집 앨범이 오는 28일부터 발매된다고 밝혔다.
4집 앨범 “Hey Come On!"은 앨범이 발매되기도 전에 30만장의 선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4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Hey Come On!"은 마돈나의 ”Open Your Heart"를 작곡한 국제적인 작곡가인 Peter Rafelson이 신화를 위해 선사한 곡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유영진, 지국현, 박성수, 서융근, 윤치웅, 김석찬 등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신화 멤버중 김동완과 이민우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신화는 6월 28일에 앨범을 발매한 후 7월초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멤버중 막내인 앤디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4집 앨범 발매와 함께 당분간 5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신화의 소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6월 들어 발매한 앨범들이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전년대비 큰 폭의 매출증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브라운아이스(Brown Eyes)는 타이틀곡인 ‘벌써 1년’이 큰 인기와 화제를 모으면서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 NRG 4집, 스페이스A 3집도 꾸준한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4월에 발매한 장혜진 BEST&6집이 뒤늦은 인기를 얻으면서 판매량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또한 앨범판매량 70만장 가량이 예상되는 댄스그룹 ‘쿨(Cool)"의 6집 앨범이 6월말에 발매될 예정에 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 47억 1천만원, 순익 6억 7천만원을 기록한 1사분기보다 훨씬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소속가수인 H.O.T. 강타와 문희준의 솔로앨범, S.E.S., FlytotheSky, 보아 등의 앨범 발매가 예정되어 있어 올해 예상매출액인 200억원(2000년 매출액 141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