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LA다저스·뉴욕양키스' WBC 와인 특별전

by정병묵 기자
2023.03.08 09:29:0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CU는 이달 8일부터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맞춰 차별화 와인을 출시하고 다양한 주류 할인 행사와 단체 관람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BGF리테일
CU는 미국 야구팀 와인 대전이라는 콘셉트로 미국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의 야구팀 와인 7종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내놨다.

해당 상품은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Y 메츠,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NY 양키즈 까쇼다. 3월 한 달간 1만2900원에 할인 판매하며 특히,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몰려 있는 9~15일엔 9900원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많이 찾는 맥주에서는 6입 번들 14종, 4입 번들 13종을 9일부터 15일까지 한 캔당 2000원 꼴로 판매한다.

맥주 6입 번들 행사 제품은 크로넨버그 1664블랑, 에델바이스, 칭따오, 볼파스 엔젤 등 수입 맥주부터 곰표썸머에일, 크라운맥주, 제주위트에일 등 국산 맥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정상가 1만6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맥주 4입 번들 행사 제품 역시 호가든, 버드와이져, 스텔라 등 수입 맥주와 백양BYC 비엔나 라거 등 국산 맥주를 1만1000원에서 8000원으로 가격을 낮춘다.

BGF리테일(282330) 관계자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감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달 열리는 전세계 야구 축제에도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해 국민들의 응원 열기를 한껏 높일 것”이라며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행사 연장 등 추가 프로모션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