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3.01.17 09:05:36
비트코인, 올해들어 28% 가까이 상승
가상자산 시총 1조 달러 회복 코앞
"긴축 시대 끝났다는 안도감에 랠리"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를 넘어섰다. 올해들어 28%가까이 상승하자,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혹한기)가 이제 끝난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5% 오른 2만120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새해 들어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1일 1만6600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27.7%나 상승했다. 비트코인 2만1000달러를 넘은 것은 FTX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11월 5일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