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5.12.26 20:45:2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달 마지막 주 분양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신정과 주말이 맞물리는 연휴가 있어 분양 시장도 쉬어가는 분위기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마지막 주에는 전국 4곳에서 132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이 이뤄진다. 전주(8079가구)보다는 83.7%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953가구)보다는 38.5% 늘었다. 모델하우스는 1곳이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20곳에서 이뤄진다.
우방건설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짓는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의 청약접수를 28일부터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59㎡·74㎡ 40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로 쉽게 이동할 있다.
대우건설이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들어서는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29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608가구(전용 84㎡), 오피스텔 53실(47㎡)로 구성된다. 충주 도심과 가깝고 충주기업도시와 충주첨단산단 접근성도 우수해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에 짓는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는 29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2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아파트 212가구(전용 59㎡, 69㎡)와 오피스텔 10실(전용 33㎡, 58㎡)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서부신시가지에는 전북도청과 전북지방경찰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등 공공시설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림산업이 위례신도시에 짓는 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29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총 360가구(전용 84㎡) 규모로 건립된다. 복층형으로 테라스가 설치되는 A·B·C타입 144가구와 테라스만 공급하는 T1·T2타입 156가구, 일반적인 주택 형태의 D·E·F타입 60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4억 5000만원에 월세 40만원 선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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