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5.02.05 09:03:40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효성(004800)이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1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1.43%(1100원)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효성(004800)의 4분기 영업이익(1695억원)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돈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우려 요인이었던 4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 진흥기업 유상 증자, KT렌탈 인수 등의 리스크는 해소됐으며, 현 주가수준은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고 매력적 수준이라고 밝혔다.
실적 안정성이 전 사업부문에 걸쳐 높아지고 있으며, 올 3월 중국 스판덱스(spandex) 1만톤 추가 증설 등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