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예림 기자
2013.01.14 10:20:48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대상(001680)이 제품가격 인상과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19분 현재 대상은 전일 대비 3.3% 오른 3만2900원을 기록중이다.
제품 가격 인상에 최근 환율 하락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주요 원재료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만큼 환율이 떨어지면 원가가 감소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주 주간 추천종목 중 하나로 대상을 꼽으면서 “전분당 중 과당가격을 8~10% 인상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1인 가구 증가로 가공식품 시장성장이 지속돼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