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1.09.02 11:09:07
임직원, 소외계층에 이어 고객에까지 상품권 지급
기아차 9월 말까지 20만원어치 제공..현대차, 9일까지 계약고객 대상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9월 판촉 이벤트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내걸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차례상을 차리고, 전통시장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앞서 현대기아차그룹은 임직원들에게 추석 선물용으로 10만원씩 나눠 주기로 했으며, 소외이웃들에게도 7억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키로 했다.
기아차는 9월 중 포르테, 쏘울, 프라이드, K7, 오피러스, 카렌스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에 한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준다. 현대차는 엑센트, 벨로스터, 제네시스, 투싼 ix, 싼타페, 베라크루즈 고객 중 9일까지 계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준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9월 신규 이벤트로 포르테와 쏘울을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 갤럽시 탭 10.1(32GB)이나 70만원을 할인해 준다. 아울러 포르테, 쏘울 고객에게 1년간 유명콘도 이용권(1년간 총 5박. 주중 2박과 주말연휴 2박, 성수기 1박)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