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도진 기자
2008.11.20 10:42:13
53만8952㎡ 부지에 주상복합 3800여가구 건립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우차판매가 추진하는 인천 송도 주상복합 개발이 본격화된다.
20일 대우차판매(004550)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대우차판매가 연수구 송도유원지 부지에 3800여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를 개발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이는 송도부지 103만8572㎡(31만평) 중 53만8952㎡(16만평)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대우차판매는 이 곳에 47~75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과 임대아파트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서 송도유원지 부지 가운데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부지 49만9575㎡(약 15만평)에 대해서는 지난 4일 실시인가를 내줬다.
이에 따라 대우차판매 송도부지는 일반 자연녹지 지역에서 준주거 및 일반상업 지역으로 용도변경되며 오는 12월3일 테마파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09년 중반께부터 개발이 본격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