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40선 돌파 타진..亞 증시 반등

by손희동 기자
2008.05.23 10:56:28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3일 약보합권서 혼전 양상을 보이던 코스피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며 1840선 회복을 다짐하고 나섰다.

일본 닛케이 지수가 1만4000선을 넘어선데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도 3500선을 돌파하는 등 아시아 증시들이 상승행진을 이어가자 국내증시도 조금씩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프로그램 매물의 지속적인 출회와 이들 물량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방어해내고 있는 수급구도는 조금 전과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다만 철강금속과 기계, 그리고 전기가스 업종의 주도 장세에서, M&A 기대감이 다시 솔솔 일고 있는 증권업종, 그리고 이번주 들어 꾸준히 조정을 보였던 전기전자 업종 등으로 매기가 확산되면서 지수는 조금씩 상승권역에 안착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