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노컷뉴스 기자
2007.12.04 10:52:15
[노컷뉴스 제공] 검찰이 BBK 주가조작 사건 수사 결과를 내일(5일) 발표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김홍일 3차장검사는 오늘(4일) "발표 내용과 범위 등을 정리한 뒤 내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일 차장검사는 "촬영을 허용할 것이냐"는 물음에 "지금부터 궁리를 해보겠다"고 말해 수사 결과 발표 장면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김 차장검사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 서면 조사와 관련해 "충분히 조사가 이뤄졌느냐"는 질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