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보도제작부 기자
2007.03.12 10:26:08
[이데일리 보도제작부] 최근 손해 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예고되면서 자동차 보험료를 절약해 보고자 하는 운전자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다.
그 중에는 온라인 자동차 보험의 가입도 한 방법으로 꼽히고 있는데,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한 다이렉트 가입으로 보험료를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 같은 온라인 자동차 보험의 비중은 지난 2001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05년에는 10%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1월말에는 15%를 돌파하기도 했는데, 이 처럼 빠른 성장세를 감안한다면 2010년에는 전체 자동차 보험 시장의 25%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 보험사는 교보자동차보험과 다음 다이렉트, 현대 하이카 다이렉트와 교원나라자동차 보험 등 온라인 영업만을 전업으로 하는 보험사들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존의 손해 보험사들까지 온라인 영업을 병행하고 있어 그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