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03.10.29 09:43:14
[edaily 정태선기자] 야후코리아는 온라인 만화 서비스인 `야후!만화`(comic.yahoo.co.kr)를 대폭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가 쉽게 볼수 있도록 `읽은 목록`, `책갈피 기능`, `찜 목록` 등 개인 유저별 메뉴를 신설하고, `테마특집`, `작품포커스 리뷰`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했다. 특히 만화 컨텐츠는 젊은 작가들의 신규 작품을 기획·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
과금 방식은 1일 2000원의 정액제를 확대 실시하고, 점심시간 등 특정시간대 이용자를 위한 1시간 900원 정액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권당 결제시 여러권을 동시에 결제할 경우 최고 50%까지 할인해준다.
회사 측은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신규 컨텐츠를 확보하고 보다 현실적인 과금체제와 고객 위주의 서비스로 온라인 만화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