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24.08.18 13:55:53
신기술 및 신산업 지원 방안 모색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여야 경제통 의원들이 손잡고 20일 의미 깊은 출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이 제22대 국회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공식 출범한다.
이 모임은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8월 20일(화) 오후 2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제1차 첨단산업 국가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단체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들을 산업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는 여야 국회의원들의 공감대에서 출발하게 됐다. 이로 인해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은 여야의 경제통 의원들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단체로, 국민의힘의 조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유동수, 송기헌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연구책임의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정회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안규백, 박정, 정일영, 안도걸 의원과 국민의힘의 박준태, 조지연, 최수진 의원이 참여한다.
준회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성호, 오세희, 이상식 의원과 국민의힘의 최은석 의원이, 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 단체는 기업 지원을 넘어 한국 경제 전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급변하는 현실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여 대한민국과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진단하고,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주주자본주의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법 체계의 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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