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09.22 09:34:5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케이조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중소조선연구원(RIMS)이 주관하는 2023년도 중소조선스마트생산혁신지원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협동로봇을 이용한 선체 문자 마킹 용접 자동화 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21일 주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검수 및 시연회 행사를 개최했다.
선체 문자란 선박 운용 및 유지 보수를 목적으로 선박 외판에 새겨지는 다양한 글자 및 마크(Mark) 류를 말하는 것으로 용접 비드로 형성시킨다. 이 작업은 전통적으로 수작업에 의존했으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용접 비드 품질도 일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