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코, 구글 출신 머신러닝 총괄 영입

by김국배 기자
2023.02.10 09:00:43

탈 샤케드, 구글·스노우플레이크에서 20여년 근무

탈 샤케드 몰로코 머신러닝 총괄 / 몰로코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AI 광고 솔루션 기업 몰로코는 구글 출신의 탈 샤케드를 머신러닝 총괄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글, 스노우플레이크 등에서 20여년 간 근무한 샤케드 총괄은 앞으로 몰로코의 머신러닝 기술 개발과 투자를 이끌게 된다. 샤케드 총괄은 2009년 안익진 대표가 유튜브에서 근무할 때 구글에서 일하며 인연을 맺었다. 구글의 머신러닝 플랫폼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구글 애즈에서 광고주 가치 향상을 지원하는 팀을 총괄했다. 스노우플레이크에선 머신러닝 아키텍트로 일했다.



안익진 대표는 “샤케드가 머신러닝 총괄로서 몰로코 고유의 강력한 머신러닝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샤케드 총괄은 “머신러닝의 가치를 활용하는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몰로코는 고객이 직면한 중요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분야별 비즈니스 로직과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결합한 머신러닝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전과 역량 모두를 갖춘 독보적 기업”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