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서 만나는 '미니언즈'

by정병묵 기자
2022.07.14 09:17:2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잔디광장을 도심 속 ‘문화 바캉스’ 명소로 만든다. ‘한여름의 낭만과 휴식’을 주제로 여름밤 버스킹, 영화 캐릭터 조형물·연등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롯타 버스킹’을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두 팀의 아티스트가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누구나 잔디밭에 편하게 앉아 관람할 수 있고, 무대와 객석 구분이 없어 아티스트와 관객 간 소통이 자유롭다. 16일 따뜻한 감성을 노래하는 가수 경서예지가 ‘롯타 버스킹’의 문을 연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는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니언즈2’의 주인공도 만날 수 있다. 6m 크기의 미니언즈 조형물 ‘미니언즈크쥬’를 오는 24일까지 선보이며,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 업로드 시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는 월드파크를 돌아다니는 미니언즈 코스튬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