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잔돈투자 서비스' 모든 펀드로 확대 시행

by서대웅 기자
2022.03.11 09:41:19

1000원 미만 수시 적립 가능
5월말까지 경품 증정 이벤트

(사진=하나은행)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하나은행은 ‘잔돈투자 서비스’를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5월31일까지 ‘잔돈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제공하는 잔돈투자 서비스는 △결제 기반(쓸 때마다 남는 잔돈) △통장 기반(내 통장에 노는 잔돈) △미션 기반(달성하고 쌓는 잔돈)으로 특정 펀드 대상으로만 제공하던 서비스였으나,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기존 적립식 펀드는 주로 자동이체 방식의 투자였지만, 잔돈투자 서비스는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자동이체뿐 아니라 수시로 1000원 미만의 소액을 적립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이벤트 기간 중 잔돈투자 서비스를 가입하고 실제 이용한 고객에게 잔돈투자 이용횟수에 따라 경품 응모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TV(2명) △애플워치(3명) △발뮤다 토스터기(5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7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잔돈투자는 어린 시절 돼지저금통에 저축하던 추억을 재현해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신선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