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에콰도르 진출..2개 지점 내고 중남미 여심 공략

by함정선 기자
2017.03.10 08:21:3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잇츠스킨은 국내 브랜드숍 최초로 에콰도르에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 있는 ‘액시스메디컬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대형쇼핑몰 ‘CCI’에 2호점을 개점했다.

잇츠스킨 2호점이 있는 에콰도르의 이나키토 지역은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상업·행정의 요충지다. 키토 남부지역은 오래된 시가지로 낙후된 분위기인 반면 북부 지역은 서울의 테헤란로와 명동을 합쳐 놓은 분위기로 남과 북 사이에 자리 잡은 이나키토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업적으로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잇츠스킨은 제품을 충분히 체험 후 구매하는 중남미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잇츠스킨 제품을 이용하여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체험서비스 공간과 카운셀링 공간을 마련해 소비력이 있는 중남미 여성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또 잇츠스킨의 ;코스메슈티컬(화장품(cosmetics)+의약품(pharmaceutical))‘ 콘셉트를 바탕으로 에콰도르 약사협회와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며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잇츠스킨 2호점은 중남미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콜라겐, 히아루론산, 그린티라인 등 기초 스킨케어라인 80여종과 베이비페이스 메이크업 라인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