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4.07.10 09:30:0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다수의 중고등학생이 컴퓨터를 통해 성인물을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 청소년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2년 45.5%의 중고등학생들이 컴퓨터를 통해 성인물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간행물(40%)과 게임(32.3%) 순으로 성인물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에 비해 컴퓨터, 휴대폰, 케이블TV의 성인용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물을 접한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
케이블TV 성인용 프로그램을 이용한 중고등학생 비율이 26.9%로, 전년(14.8%)에 비해 12%포인트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