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여름 패션에 포인트를"
by장영은 기자
2013.08.01 10:15:1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장마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개성 있는 여름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부터 8일까지 커스텀 쥬얼리 브랜드 ‘엠주(mzuu)’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커스텀 쥬얼리는 ‘뱅글’이나 ‘볼드 목걸이’와 같이 금속·플라스틱·실 등을 소재를 활용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액세서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예인들이 즐겨 착용했던 귀걸이, 팔찌 및 바캉스 액세서리를 20~30% 할인판매 한다. 가격대는 귀걸이 1만~6만원, 팔찌 2만~27만원, 목걸이 2만~50만원이며 인기가 높은 수제라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3만~10만원 이상 구매 시 반지, 귀걸이 등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잠실점에서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국내에서 최초로 디자이너 브랜드 ‘아이셀리(ICELLIE)’를 선보인다. 아이셀리는 영국 인기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곽민경씨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이다. 가격은 원피스 40만원대, 블라우스가 10만~20만원대이며,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전 품목을 20~30% 할인판매 한다. 25만원 이상 구매 시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15만원대 티셔츠를 증정한다.
한편,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오는 2일부터 이틀간 10대 온라인 선호 1위 브랜드 ‘소녀나라’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앞머리 가발, 일회용 머리 염색 아이템 등의 패션 소품을 비롯해 다양한 의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가발 구매 시 무료 헤어컷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캉스를 위한 메이크업 강의도 진행한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여성패션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8월을 맞아 과감하고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바캉스 필수 아이템을 비롯한 다양한 이색 여름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